동아일보 유시민 저격한 거 봤냐? 예송논쟁 비유 미쳤네ㅋㅋ

오늘도망함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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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보다가 신문협회장 선임 소식 떴길래 가져와봄. 중앙일보 박장희 발행인이 이번에
제5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는데 이사진 라인업 보니까 꽤 화려함.

동아일보 임채청 발행인도 이번에 이사로 이름 올렸더라고. 국민일보나 매경, 조선일보
발행인들도 다 같이 임원진으로 들어간 거 보면 신문사들끼리 판 새로 짜는 느낌임.

근데 소식 보다 보니까 동아일보 천광암 논설주간이 유시민 ABC론 저격한 게 더 화제인
듯함. 유시민이 벤 다이어그램으로 짜놓은 논리가 조선 후기 예송논쟁이랑 소름 돋게 닮았다고
함.

검찰개혁이라는 키워드 자리에 '예'만 딱 갖다 놓으면 정청래, 유시민, 김어준이 하는
소리랑 판박이라는데 비유가 진짜 찰짐. 한겨레 논설위원도 유시민 논리에 강한 주관이랑
가치판단 묻어난다고 지적했던데 언론 쪽 분위기가 묘하긴 함.

솔직히 유시민이 요즘 좀 과격하게 판 짜는 느낌이 있긴 했는데 이걸 예송논쟁까지 끌고 와서
팰 줄은 몰랐음. 동아일보가 이번에 작정하고 글 쓴 것 같은데 유시민이 나중에 또 뭐라고
반박할지 궁금해지네.

요즘 언론사들 기 싸움하는 거 구경하는 게 웬만한 드라마보다 더 재밌는 것 같음. 동아일보
이번 비유는 진짜 역대급이라 한동안 커뮤니티에서 계속 언급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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