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복귀 소식 보니까 참 만감이 교차하네

아임파인땡큐앤쥬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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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이번에 다시 나오는 거 보니까 진짜 연예인은 연예인이다 싶음. 무혐의 떴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그동안 쌓아온 친근한 이미지가 한순간에 박살 났던 건 부정할 수 없는
팩트잖아. 근데 또 신곡 소식 들리고 목소리 들으니까 이게 참 간사하게도 귀는 반응하더라.

솔직히 주식 사건 터졌을 때 아 이제 임창정도 연예계 생활 끝이구나 생각했거든. 그
라덕연인가 하는 사람이랑 엮여서 파티 가고 하는 영상 떴을 때 민심 진짜 바닥 오브
바닥이었으니까. 근데 결국 검찰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때려버리니까 본인은 진짜
억울했겠다 싶으면서도 대중 시선은 여전히 차가운 게 현실임.

이게 참 묘한 게 사람은 미운데 노래는 또 버릴 수가 없어. 소주 한잔 생각나게 하는 그
특유의 찌질하면서도 시원하게 올라가는 고음은 임창정만이 내는 맛이 확실히 있긴 함. 이번에
준비하는 활동들도 보니까 예전 감성 그대로 가져가려고 애쓴 티가 팍팍 나더라고.

내 생각엔 지금 복귀 시점이 좀 이른가 싶으면서도 콘서트나 음원 화력 보니까 또 먹힐 것
같기도 함. 아직 방송 복귀는 좀 조심스러워 보이는데 일단 노래로 정면 돌파하려는 전략인
듯함. 커뮤니티 반응만 봐도 여전히 욕하는 사람 반이랑 그래도 노래는 죄가 없다는 사람
반으로 딱 갈리네.

솔직히 연예인이 도덕성도 중요하긴 한데 결국 본업 실력이 압도적이면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는
게 이 바닥 국룰인가 싶음. 본인이 진짜 몰랐다고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고 법적으로도
문제없다니까 믿어줘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 앞으로 행보가 진짜 중요할 것 같은데 다시
예전처럼 예능 나와서 낄낄거리는 모습 볼 수 있을지는 의문임.

나는 개인적으로 노래는 일단 들어보긴 하겠지만 예전처럼 무지성으로 응원하기엔 좀 찝찝한
구석이 남아있음. 그냥 딱 노래만 소비하고 사람 자체는 좀 더 진정성 있게 자숙하는 모습
보여줘야 민심 돌아올 듯함. 다들 어떻게 생각함? 이번에도 차트 씹어먹으면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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