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첼시 경기 보니까 첼시 또 고전할 각임

댓글요정됨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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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진짜 한숨부터 나옴. 선수 영입에 돈은 천문학적으로
쏟아부었는데 조직력은 여전히 모래성 쌓기 수준인 듯함. 마레스카가 오고 나서 뭔가 체계가
잡히나 싶다가도 한 번씩 나사 빠진 경기력 보여주는 거 보면 이번 에버튼 원정도 험난할 게
뻔함.

에버튼은 진짜 생존 본능 하나는 리그 최강인 것 같음. 재정 문제에 승점 삭감 이슈까지
터져서 팀 분위기 개판일 법도 한데 구디슨 파크만 가면 애들이 갑자기 전사로 변함. 션
다이치 특유의 늪 축구가 투박해 보여도 첼시처럼 정교함 떨어지는 팀들한테는 완전 쥐약임.

특히 첼시 수비진이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스타일한테 유독 약한 모습을 자주 보임. 에버튼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대놓고 머리 겨냥해서 때려 박기 시작하면 첼시 센터백들 정신 못 차리고
우왕좌왕할 그림이 벌써부터 그려짐. 첼시는 점유율 70퍼 찍으면서 공만 돌리다가 역습 한
방에 무너지는 게 종특이라 더 불안함.

콜 파머가 혼자 멱살 잡고 캐리 하려고 해도 한계가 명확함. 나머지 공격진들이 좀 받쳐줘야
하는데 잭슨이나 다른 윙어들 골 결정력 보고 있으면 그냥 실소가 터짐. 찬스는 오지게
만드는데 그걸 다 하늘로 날려버리니 응원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사리 나올 지경일 거임.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에도 첼시가 점유율만 높게 가져가다가 에버튼의 웅장한 수비벽에
막혀서 자멸할 가능성이 높음. 무승부만 거둬도 첼시 입장에서는 다행인 수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에버튼 원정은 그 특유의 압박감이 장난 아님.

솔직히 첼시가 이겨야 리그 상위권 경쟁이 재밌어질 텐데 지금 상태로는 에버튼의 꾸역승이 더
머릿속에 잘 그려짐. 주말 밤에 치맥 하면서 팝콘 뜯기에는 이만한 매치업도 없을 듯함.
에버튼이 과연 이번에도 빅클럽 잡는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제대로 해줄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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