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수 분위기 심상치 않은 이유

댓글요정됨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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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수 국가산단 쪽 돌아가는 꼴이 진짜 장난 아니게 빡빡함. 탄소 감축 목표량
정해졌는데 그중 70%에 달하는 260만 톤을 여수 혼자 다 뒤집어쓰게 생겼음.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수치냐면 울산이나 대산 같은 다른 산단들도 뻔히 있는데 여수만
독박 씌우는 수준임. 여수 YMCA 김대희 사무총장이 이거 보고 왜 여수만 희생을
강요하냐고 대놓고 한소리 했네.

안 그래도 지금 여천NCC랑 롯데케미칼 같은 대기업들 위주로 구조 개편 시작돼서 지역
분위기 흉흉함. 탄소 줄이는 것도 좋지만 이런 식으로 몰아붙이면 지역 경제랑 일자리는 누가
책임지냐는 소리 나올 수밖에 없음.

고용 대책이나 지역 경제 살릴 실질적인 방안도 없이 감축만 하라고 하니까 반발이 엄청 심한
듯함. 단순히 환경 문제가 아니라 여수 사람들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 정치권에서도 대책 안
나오면 난리 날 각임.

이러다 공장들 줄줄이 문 닫거나 사람 자르기 시작하면 여수 상권까지 싹 다 죽는 건
시간문제 아닐까 싶음. 정부에서 다른 지역이랑 형평성 좀 맞추고 제대로 된 대안을 빨리
가져와야 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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