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화 진짜 가을야구 가는 거냐? 류현진 김경문 조합 보소 ㄷㄷ

아임파인땡큐앤쥬 2026/03/21
추천 81 비추 8 조회수 1852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1505
방금 뉴스랑 경기 하이라이트 좀 보는데 올해 한화는 진짜 느낌이 예사롭지 않음. 매년
희망고문 당하는 거 지긋지긋하긴 한데 이번에는 류현진 돌아온 것도 있고 팀 분위기 자체가
예전이랑은 판이하게 다른 게 느껴짐.

특히 김경문 감독 부임하고 나서부터는 확실히 이기는 야구를 하겠다는 의지가 보인달까.
예전에는 점수 좀 주면 그냥 무너지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기가
생겨서 경기 보는 맛이 확실히 살아난 듯함.

솔직히 문동주가 살짝 주춤해서 걱정 많았는데 황준서 같은 신인들이 씩씩하게 던져주는 거
보면 팀 뎁스가 예전보다 두꺼워진 것 같음. 류현진도 초반엔 좀 흔들리나 싶더니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고 제구로 타자들 요리하는 거 보면 감탄만 나옴. 역시 메이저 짬바는 무시
못 하는 듯함.

타선도 페라자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정도로 용병 농사 잘 지은 거 같음. 안치홍
데려온 것도 내야 안정감이나 타격 면에서 진짜 신의 한 수였던 거 같고 노시환만 작년 폼
좀 더 확실히 끌어올려 주면 타선 무게감은 리그 상위권 아님?

그리고 대전 신축 구장 짓는 거 보니까 진짜 웅장하더라. 내년부터는 새 집에서 야구
한다는데 팬들 화력 생각하면 전 경기 매진 찍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나올 정도로 기대감이
큰 것 같음. 그동안 보살 소리 듣던 한화 팬들도 이제는 진짜 성적으로 보상받을 때가
됐다고 봄.

지금 중위권 싸움 역대급으로 빡세긴 한데 올해는 진짜 가을야구 냄새가 솔솔 난다. 제발
끝까지 선수들 부상 없이 체력 관리 잘해서 대전에서 포스트시즌 하는 거 한 번 보고 싶음.
한화 이글스 진짜 올해는 제대로 사고 한 번 쳤으면 좋겠음.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81
  • 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