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턴 vs 스토크 시티 배준호 하드캐리 가능하냐?

벼랑위의당뇨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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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턴이랑 스토크 시티 경기 일정 떴는데 솔직히 경기력 자체는 큰 기대 안 함. 챔피언십
특유의 그 늪 축구랑 진흙탕 싸움 제대로 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 벌써부터 머리 아프네.

프레스턴 얘네는 진짜 홈에서 지독하게 축구하더라. 점유율 좀 내주더라도 수비 블록 단단하게
세우고 버티다가 세트피스 한 방이나 롱볼 역습으로 골 넣고 잠그는 거 보면 상대 팀 팬들은
아마 미칠걸.

반면에 우리 스토크 시티는 요즘 폼 보면 그냥 총체적 난국임. 전술적으로 색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선수들끼리 호흡 안 맞아서 패스미스 남발하는 거 보면 진짜 눈 썩는 수준이라 한숨만
나옴.

그나마 우리가 이 경기를 챙겨보는 유일한 이유는 역시 배준호 때문이지. 솔직히 배준호
없었으면 스토크 경기를 누가 보겠냐. 준호가 공 잡고 탈압박하면서 기점 역할 해줄 때만
그나마 축구 같음.

지난 경기들 봐도 배준호가 혼자 고군분투하면서 찬스 만들어주는데 동료들이 못 받아먹는 거
보면 진짜 팀 운이 없다는 생각만 든다. 이번 프레스턴 원정에서도 준호가 얼마나 해줄지가
관건일 듯함.

프레스턴이 워낙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 스토크 미드필더진이 허리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큰데 여기서 준호가 얼마나 창의적으로 풀어주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 갈릴 것 같네.

내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프레스턴이 1대0 정도로 꾸역승 하거나 배준호가 미친 활약 해서
겨우 무승부 캘 것 같음. 스토크가 원정에서 승점 3점 다 챙겨오는 건 지금 전력상 솔직히
욕심인 거 같다.

그래도 한국 선수니까 배준호가 공격포인트 하나 시원하게 기록해줬으면 좋겠음. 스토크는 진짜
준호 있을 때 반등 못 하면 이번 시즌도 중하위권에서 빌빌거리다 끝날 게 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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