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 엄상백에 128억 태운 한화 근황 정리

서양감자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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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진짜 돈을 말 그대로 쏟아붓고 있음. KT에서 유격수 심우준이랑
투수 엄상백을 한꺼번에 데려왔는데 액수가 장난 아님. 두 명 합쳐서 128억 원이나 썼는데
이거 보고 타팀 팬들도 다들 놀라는 분위기네.

사실 내년에 신축 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로 옮기다 보니 성적 압박이 심한 듯함. 류현진도
있고 안치홍에 채은성까지 베테랑들은 이미 꽉 차 있는 상태임. 여기에 취약 포지션이었던
유격수랑 선발 뎁스까지 보강했으니 이제 변명할 거리도 없음.

김경문 감독도 이제 부임 2년 차라 본인 색깔 확실하게 낼 타이밍이긴 함. 올해 후반기에
몰아치던 기세 생각하면 가을야구는 무조건 가야 본전인 상황임. 팬들도 이 정도 투자했으면
최소 5강은 당연히 가야 한다고 입 모아 말하는 중임.

근데 한화 특유의 희망고문이 또 시작되는 거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들도 꽤 많음. 항상
비시즌엔 우승 후보 소리 듣다가 막상 시즌 들어가면 삐끗하는 경우가 많았으니까. 그래도
이번엔 엄상백이라는 확실한 선발 자원이 들어와서 작년보다는 훨씬 안정적일 듯함.

과연 내년 대전 신축 구장에서 가을야구 잔치 열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짐. 이글스
팬들은 지금 행복회로 풀가동 중인데 이번엔 진짜 다를지 지켜봐야겠네. 일단 전력 보강
자체는 역대급으로 잘 된 편이라 기대 안 하기가 더 어려운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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