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랄랄 굿즈 폐기했다는 소식 봤는데 이거 진짜 멘탈 나갈만한 일인 것 같음. 6년 동안
유튜브랑 방송하면서 열심히 번 수익을 이번에 재고 처리하면서 다 날렸다고 하더라. 부캐
이명화 컨셉으로 굿즈 뽑았던 것 같은데 쌓여있는 박스 보니까 양이 진짜 어마어마해서 소름
돋았음.
내용 보니까 사업 경험이 워낙 없어서 발주를 무조건 딱 한 번만 할 수 있는 줄 알았대.
그래서 백화점 하루 방문객 수에다가 2주치를 곱해서 수량을 정했다는데 이건 솔직히 너무
무리수였던 것 같음. 인플루언서들이 자기 인기만 믿고 사업 뛰어들었다가 재고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 많이 보긴 했는데 이 정도 규모는 처음 봄.
근데 랄랄 정도면 팬덤도 엄청 탄탄하고 이명화 캐릭터도 나름 밈으로 흥했었잖아. 나도 그
컨셉 영상으로 볼 땐 진짜 숨 넘어갈 정도로 웃겨서 좋아했거든. 근데 막상 굿즈로 나오면
솔직히 실생활에서 쓰기에는 디자인이 좀 부담스러웠나 싶기도 하고 그럼.
팬들이 영상은 재미있게 봐도 실제로 자기 돈 써서 지갑 여는 건 아예 다른 영역인 것
같음. 굿즈라는 게 소장 가치가 있거나 실용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 지점을 맞추는 게 진짜
어려운 듯. 아무리 팬심이라도 안 쓸 물건을 대량으로 사주는 건 한계가 있으니까.
창고 비용만 계속 생돈으로 내느니 차라리 지금이라도 폐기하는 게 현명한 판단이긴 한데 보는
사람 마음이 다 아프더라. 자기가 직접 트럭으로 실어 나르면서 덤덤하게 말하는 거 보니까
오히려 더 안쓰러웠음. 6년치 수익이면 도대체 수억 원은 족히 될 텐데 그걸 한순간에 날린
건 진짜 웬만한 멘탈로는 버티기 힘들 거야.
이번 일 보면서 사업은 진짜 감으로 하는 게 아니라 데이터랑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음. 그래도 랄랄은 워낙 생활력도 강하고 끼가 많으니까 금방 털고 일어나서
다시 좋은 콘텐츠 보여주겠지. 앞으로 굿즈 만들 때는 수요 예측 좀 빡세게 하고 전문가
조언도 좀 받아서 이런 허망한 손해는 안 봤으면 좋겠다.
유튜브랑 방송하면서 열심히 번 수익을 이번에 재고 처리하면서 다 날렸다고 하더라. 부캐
이명화 컨셉으로 굿즈 뽑았던 것 같은데 쌓여있는 박스 보니까 양이 진짜 어마어마해서 소름
돋았음.
내용 보니까 사업 경험이 워낙 없어서 발주를 무조건 딱 한 번만 할 수 있는 줄 알았대.
그래서 백화점 하루 방문객 수에다가 2주치를 곱해서 수량을 정했다는데 이건 솔직히 너무
무리수였던 것 같음. 인플루언서들이 자기 인기만 믿고 사업 뛰어들었다가 재고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 많이 보긴 했는데 이 정도 규모는 처음 봄.
근데 랄랄 정도면 팬덤도 엄청 탄탄하고 이명화 캐릭터도 나름 밈으로 흥했었잖아. 나도 그
컨셉 영상으로 볼 땐 진짜 숨 넘어갈 정도로 웃겨서 좋아했거든. 근데 막상 굿즈로 나오면
솔직히 실생활에서 쓰기에는 디자인이 좀 부담스러웠나 싶기도 하고 그럼.
팬들이 영상은 재미있게 봐도 실제로 자기 돈 써서 지갑 여는 건 아예 다른 영역인 것
같음. 굿즈라는 게 소장 가치가 있거나 실용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 지점을 맞추는 게 진짜
어려운 듯. 아무리 팬심이라도 안 쓸 물건을 대량으로 사주는 건 한계가 있으니까.

창고 비용만 계속 생돈으로 내느니 차라리 지금이라도 폐기하는 게 현명한 판단이긴 한데 보는
사람 마음이 다 아프더라. 자기가 직접 트럭으로 실어 나르면서 덤덤하게 말하는 거 보니까
오히려 더 안쓰러웠음. 6년치 수익이면 도대체 수억 원은 족히 될 텐데 그걸 한순간에 날린
건 진짜 웬만한 멘탈로는 버티기 힘들 거야.
이번 일 보면서 사업은 진짜 감으로 하는 게 아니라 데이터랑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음. 그래도 랄랄은 워낙 생활력도 강하고 끼가 많으니까 금방 털고 일어나서
다시 좋은 콘텐츠 보여주겠지. 앞으로 굿즈 만들 때는 수요 예측 좀 빡세게 하고 전문가
조언도 좀 받아서 이런 허망한 손해는 안 봤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