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번 대진표 보니까 진짜 칼 갈았네

차가운키보드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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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로드FC 오피셜 뜬 거 봤음? 다음 글로벌 토너먼트 대진표 올라왔는데 생각보다 빡세게
짠 것 같아서 가져와봄.

2026년 시즌 시작하면서 규모 키운다더니 확실히 이번엔 해외 선수들 수준이 예전이랑은 좀
다른 느낌임. 저번 시즌에 대진 운 없다고 말 많았던 거 피드백 좀 한 건지 이번엔 진짜
이름값 있는 애들 꽤 섞여 있음.

역시 메인은 김수철인가 싶은데 솔직히 이 형은 나이를 안 먹는 건가 싶을 정도로 체력이
괴물이라 이번에도 기대됨. 밴텀급에서 일본 쪽 강자랑 붙는다는데 상성상 김수철이 압박하면
충분히 승산 있어 보임.

그리고 박시원도 이번에 확실히 복귀 각 제대로 잡는 듯함. 라이트급 쪽은 박시원이 중심을
잡아줘야 그림이 사는데 이번 대진 보니까 로드에서도 밀어주는 느낌이 확 남. 이번에 이기면
진짜 국내엔 적수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음.

요즘 블랙컴뱃이다 뭐다 해서 로드 입지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 많았는데 이번 라인업 보면
아직 죽지 않았음. 확실히 전통 있는 단체라 그런지 선수들 뎁스 자체가 안정적인 건 무시
못 하는 듯함.

상금 규모도 역대급이라고 홍보하던데 선수들 눈빛부터가 독기가 올라온 게 보임. 솔직히 국내
격투기 시장 죽네 사네 해도 이런 빅매치 몇 개 터져주면 다시 불붙는 건 시간문제라고 봄.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신인급에서 치고 올라오는 애들이 얼마나 해줄지가 관건인 것 같음. 맨날
보던 얼굴들만 보면 질리는데 이번엔 뉴페이스들도 꽤 보여서 매치업 자체가 신선함.

이번 경기는 직관 가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 혹시 예매 각 잡는 사람 있음? 간만에
원주나 장충에서 제대로 된 불꽃놀이 좀 보겠네.

다들 이번 대진표 보고 누가 우승할 것 같음? 내가 보기엔 밴텀급은 사고 안 터지면
김수철이 무난하게 먹을 것 같은데 라이트급이 진짜 박터질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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