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끝난 도미니카전 못 본 사람들 위해서 대충 상황 정리해봄. 초반에 선발 털려서 분위기
진짜 개판이었는데 이걸 꾸역꾸역 뒤집네. 솔직히 중반까지는 오늘 짐 싸는 줄 알고 티비 끌
뻔했음.
도미니카 애들 메이저 리그 주전급 깔고 나와서 구위가 장난 아니더라. 100마일 넘는
공들이 펑펑 꽂히니까 우리 타자들이 손도 못 대는 분위기였음. 근데 야구는 진짜 끝날
때까지 모르는 거라는 걸 오늘 또 느낌.
약속의 8회에 김도영이 장타 하나 제대로 날리면서 흐름 확 가져옴. 상대 투수 실책까지
겹치면서 점수 차 야금야금 좁히더니 결국 역전 성공함. 국대 야구 보면서 오랜만에 소름
돋을 정도로 집중해서 본 듯.
불펜진도 오늘 고생 진짜 많았는데 다들 제 몫 해줘서 다행임. 위기 상황마다 올라와서 불
끄는 거 보는데 손에 땀이 다 나더라. 박영현이 마지막에 깔끔하게 셧아웃 시킬 때가 오늘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듯함.
이제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 확실히 살아나서 다행이네. 오늘 경기 졌으면 사실상 이번
대회 끝나는 분위기였는데 기사회생했음. 다음 경기도 이 기세 그대로 이어서 제발 도쿄까지
가보자.
진짜 개판이었는데 이걸 꾸역꾸역 뒤집네. 솔직히 중반까지는 오늘 짐 싸는 줄 알고 티비 끌
뻔했음.
도미니카 애들 메이저 리그 주전급 깔고 나와서 구위가 장난 아니더라. 100마일 넘는
공들이 펑펑 꽂히니까 우리 타자들이 손도 못 대는 분위기였음. 근데 야구는 진짜 끝날
때까지 모르는 거라는 걸 오늘 또 느낌.
약속의 8회에 김도영이 장타 하나 제대로 날리면서 흐름 확 가져옴. 상대 투수 실책까지
겹치면서 점수 차 야금야금 좁히더니 결국 역전 성공함. 국대 야구 보면서 오랜만에 소름
돋을 정도로 집중해서 본 듯.
불펜진도 오늘 고생 진짜 많았는데 다들 제 몫 해줘서 다행임. 위기 상황마다 올라와서 불
끄는 거 보는데 손에 땀이 다 나더라. 박영현이 마지막에 깔끔하게 셧아웃 시킬 때가 오늘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듯함.
이제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 확실히 살아나서 다행이네. 오늘 경기 졌으면 사실상 이번
대회 끝나는 분위기였는데 기사회생했음. 다음 경기도 이 기세 그대로 이어서 제발 도쿄까지
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