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은 볼 때마다 진짜 인생 혼자 사는 것 같아서 킹받네

자리몽당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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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상진은 연예계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인 것 같음. 아나운서 출신들 중에서 프리
선언하고 이렇게 꾸준히 잘나가는 사람도 드문데, 이미지 자체가 너무 깔끔하고 스마트해서
그런지 광고주들이 환장할 수밖에 없는 듯함.

나이도 꽤 있는 걸로 아는데 얼굴 보면 아직도 연세대 훈남 선배 느낌 그대로임. 관리를
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할 지경인데, 아마 타고난 게 9할이겠지. 공부도 잘해,
잘생겼어, 키도 커, 심지어 목소리까지 좋으니까 신은 불공평한 게 맞음.

특히 김소영이랑 결혼한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음. 둘이 같이 북카페 운영하고 책 읽는
모습 보면 진짜 지적인 부부 끝판왕 느낌임. 가끔 예능 나오는 거 보면 아내한테 꼼짝 못
하는 모습이나 딸 바보 모먼트 보여주는데, 그런 인간미 넘치는 모습 때문에 예전의
완벽하기만 했던 이미지가 좀 더 친근해진 것 같음.

요즘엔 아나운서 색깔 많이 빼고 그냥 방송인으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 같아서 보기 좋음.
가끔 보면 너무 진지해서 노잼일 때도 있는데, 그 진지함이 오상진만의 매력이라 생각함.
남자가 봐도 참 배울 점 많고 깔끔하게 사는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동기부여도 됨.

최근에 다시 봐도 여전히 자기 관리 철저하고 가정적인 모습 보니까 호감도가 더 올라감.
솔직히 이런 형들이 잘돼야 연예계 이미지도 좀 고급스러워지는 느낌이랄까. 나도 나중에 나이
먹으면 저렇게 곱고 지적으로 늙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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