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먹거리랑 패션은 미국 이탈리아 감성이 깡패인 듯

계란또라이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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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통업계 돌아가는 꼴 보니까 확실히 본질이니 뭐니 하면서 정통성 따지는 게 유행인 것
같음. 피자만 봐도 예전에는 토핑으로 산을 쌓더니 이제는 미국 정통의 맛이라고 해서
기본기에 집중하더라. 개인적으로는 토핑 덕지덕지 바른 것보다 짭짤하고 기름진 미국식
오리지널이 훨씬 취향임.





이게 비단 먹는 것뿐만이 아니라 와인 쪽도 보니까 미국 캘리포니아나 이탈리아 풀리아 같은
곳들이 시장 꽉 잡고 있음. 특히 2만 원대 가성비 라인업으로 현지 와이너리랑 협업해서
들여오는 거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개꿀임. 카베르네 소비뇽 같은 거 초보자도 마시기
편하게 나오는 게 요즘 확실한 트렌드인 듯함.





이탈리아 브랜드 파라점퍼스 같은 것도 유행 안 타고 꾸준한 거 보면 사람들이 이제 금방
질리는 디자인보다는 좀 클래식한 걸 찾는 것 같음. 내 생각엔 너무 화려한 것보다는 이런
게 오래 입기도 좋고 어디든 잘 어울려서 선호하게 되는 듯함. 근데 또 한편으로는 한국적인
가치도 놓치지 않는 게 좀 웃긴 포인트임.





뜬금없이 봄동 겉절이가 SNS에서 난리 났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출시 두 달 만에 2만 개
넘게 팔렸다네. 결국 양놈들 감성이랑 우리네 할머니 손맛 감성이 공존하는 게 요즘 우리나라
시장 상황인 것 같음. 미국식 정통 피자에 봄동 겉절이 비빔밥 같이 먹으면 의외로 조합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듬.

솔직히 요란하게 홍보하는 것보다 이런 기본기 충실한 제품들이 많아지는 건 대찬성임.
앞으로도 가성비 챙기면서 퀄리티 좋은 것들 많이 수입해오면 좋겠음. 괜히 이름만 거창한 거
사서 돈 버리는 것보다 검증된 산지 제품 사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운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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