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수연 작가 신작 소식 들려서 다시 비숲 정주행 중인데 참 묘함. 솔직히 비숲 1편은
우리나라 드라마 장르물 역사에 남을 명작인 건 인정해야 됨. 근데 그 이후 행보가 좀
갈리는 게 문제라면 문제인 것 같음.
라이프 때부터 뭔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진 느낌이랄까. 메시지 던지는 건
좋은데 극의 재미보다 사회 비판에 더 몰두하는 것 같아서 아쉬웠음. 그리드 볼 때는 설정은
참신한데 전개가 너무 불친절해서 머리 깨지는 줄 알았음.
이수연 특징이 캐릭터를 진짜 무미건조하게 잘 뽑는다는 건데 이게 양날의 검임. 감정 과잉
없는 건 담백해서 좋은데 가끔은 너무 차가워서 몰입이 안 될 때가 있음. 그래도 이번에
새로 준비한다는 작품은 소재부터가 좀 파격적이라 궁금하긴 함.
팬들 사이에서도 이제는 믿고 본다는 파랑 이번에도 난해할 거라는 파로 나뉘는 듯.
개인적으로는 비숲 때의 그 쫀쫀한 긴장감만 다시 살려주면 소원이 없겠음. 작가 특유의 그
서늘한 분위기는 독보적이라 대체재가 없긴 하니까.
솔직히 요즘 자극적인 드라마만 넘쳐나는데 이런 작가 한 명쯤은 있어야 된다고 봄. 작품마다
기복은 좀 있어도 최소한 뻔한 신파는 안 써서 그건 진짜 극호임. 이번에도 대중성보다는
본인 스타일대로 밀고 나갈 것 같은데 그게 또 매력이겠지.
기대 반 걱정 반이긴 한데 나오면 일단 무조건 첫 화는 챙겨볼 예정임. 과연 제2의 황시목
같은 캐릭터를 또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음. 너네는 이수연 작가 작품 중에 뭐가
제일 인생작임? 역시 비숲인가?
글 쓰다 보니까 다시 생각나는데 비숲 1은 진짜 대본집까지 샀을 정도로 충격이었음. 그때
그 폼만 다시 보여주면 진짜 한국 드라마 판 다시 씹어먹을 텐데 말이지. 이번 신작은 제발
뇌절하지 말고 깔끔하게 뽑혔으면 좋겠음.
솔직히 이수연은 호불호 확실히 갈리긴 해도 실력 자체를 의심하긴 힘든 듯. 다음 작품도
결국은 욕하면서도 끝까지 다 보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을 것 같음. 간만에 머리 좀 쓰는
드라마 보고 싶어서 현기증 나니까 빨리 좀 나왔으면 함.
우리나라 드라마 장르물 역사에 남을 명작인 건 인정해야 됨. 근데 그 이후 행보가 좀
갈리는 게 문제라면 문제인 것 같음.
라이프 때부터 뭔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진 느낌이랄까. 메시지 던지는 건
좋은데 극의 재미보다 사회 비판에 더 몰두하는 것 같아서 아쉬웠음. 그리드 볼 때는 설정은
참신한데 전개가 너무 불친절해서 머리 깨지는 줄 알았음.
이수연 특징이 캐릭터를 진짜 무미건조하게 잘 뽑는다는 건데 이게 양날의 검임. 감정 과잉
없는 건 담백해서 좋은데 가끔은 너무 차가워서 몰입이 안 될 때가 있음. 그래도 이번에
새로 준비한다는 작품은 소재부터가 좀 파격적이라 궁금하긴 함.
팬들 사이에서도 이제는 믿고 본다는 파랑 이번에도 난해할 거라는 파로 나뉘는 듯.
개인적으로는 비숲 때의 그 쫀쫀한 긴장감만 다시 살려주면 소원이 없겠음. 작가 특유의 그
서늘한 분위기는 독보적이라 대체재가 없긴 하니까.
솔직히 요즘 자극적인 드라마만 넘쳐나는데 이런 작가 한 명쯤은 있어야 된다고 봄. 작품마다
기복은 좀 있어도 최소한 뻔한 신파는 안 써서 그건 진짜 극호임. 이번에도 대중성보다는
본인 스타일대로 밀고 나갈 것 같은데 그게 또 매력이겠지.
기대 반 걱정 반이긴 한데 나오면 일단 무조건 첫 화는 챙겨볼 예정임. 과연 제2의 황시목
같은 캐릭터를 또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음. 너네는 이수연 작가 작품 중에 뭐가
제일 인생작임? 역시 비숲인가?
글 쓰다 보니까 다시 생각나는데 비숲 1은 진짜 대본집까지 샀을 정도로 충격이었음. 그때
그 폼만 다시 보여주면 진짜 한국 드라마 판 다시 씹어먹을 텐데 말이지. 이번 신작은 제발
뇌절하지 말고 깔끔하게 뽑혔으면 좋겠음.
솔직히 이수연은 호불호 확실히 갈리긴 해도 실력 자체를 의심하긴 힘든 듯. 다음 작품도
결국은 욕하면서도 끝까지 다 보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을 것 같음. 간만에 머리 좀 쓰는
드라마 보고 싶어서 현기증 나니까 빨리 좀 나왔으면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