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중에 이솜이 진짜 필모 잘 쌓는 듯

알럽쏘마취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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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솜 차기작 관련해서 올라온 글 봤는데 진짜 쉴 틈 없이 열일하는 게 눈에 보임.
최근에 안재홍이랑 호흡 맞췄던 LTNS 진짜 재밌게 본 사람 많을 텐데 거기서 보여준 현실
밀착형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음.

솔직히 모델 출신 배우들 중에 연기력으로 말 안 나오는 배우가 몇 없는데 이솜은 이미
소공녀 때부터 자기만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한 느낌임. 그 특유의 무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본인만의 색깔로 찰떡같이 소화해버리는 게 진짜 큰 장점인 듯함.

이번에 개봉 기다리고 있는 영화 별빛이 내린다에서도 90년대 대학생 느낌 제대로 보여줄 것
같아서 기대 중임. 심은경이랑 옹성우랑 같이 나온다는데 이솜 특유의 청춘물 감성이랑 되게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무조건 챙겨볼 생각임.

예전에 모범택시 시즌1에서 검사 역할 할 때도 딕션이랑 카리스마 좋아서 눈여겨봤었는데
확실히 장르 가리지 않고 다 잘하는 것 같음. 넷플릭스 택배기사 때는 그 피지컬이랑 아우라
때문에 화면 꽉 차는 느낌이 진짜 장난 아니었음.

특히 영화 소공녀의 미소 캐릭터는 이솜 아니면 누가 했을까 싶을 정도로 인생 캐릭터였다고
생각함. 남들이 안 하는 독특하고 독립적인 캐릭터 위주로 필모 쌓아가는 거 보면 확실히
작품 고르는 눈이 남다른 것 같음.

얼굴도 전형적인 미인형이라기보다는 되게 묘하고 매력 있는 마스크라 카메라 각도나 메이크업에
따라 분위기가 확확 바뀜. 화보 찍을 때 포스 보면 역시 모델 출신은 다르구나 싶다가도
연기할 때 보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게 진짜 천생 배우임.

앞으로도 나올 작품들 줄 서 있는 거 보니까 당분간은 이솜 얼굴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팬으로서는 너무 좋음. 다음에는 또 어떤 파격적인 변신이나 새로운 모습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 진짜 믿고 보는 배우 다 된 듯함.

혹시 이솜 나온 작품 중에 소공녀나 LTNS 말고 또 추천할 만한 거 있으면 다들 댓글로
좀 알려주셈. 필모 다시 정주행하고 싶은데 이솜 필모는 버릴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고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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