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분위기 왜 이럼? 세르비아 징병제 부활이랑 예술 근황 정리

YesYesman 2026/03/10
추천 0 비추 0 조회수 7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09485
요즘 발칸반도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중임. 크로아티아가 18년 만에 징병제
부활시킨다고 발표하니까 옆에 있는 세르비아도 가만히 안 있는 분위기네.

세르비아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이 올해 12월쯤에 징병제 다시 도입할 수도 있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함. 이게 단순히 군대 다시 보낸다는 수준이 아니라 주변국들이 무기
사들이니까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식이라 긴장감이 장난 아님.





나토 회원국도 아닌데 자국 방어 명목으로 군 역량을 빡세게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셈임.
역사적으로 워낙 사이 안 좋았던 동네라 한쪽이 칼 뽑으면 다른 쪽도 총 드는 그런 상황인
듯함.

크로아티아가 무기 사면 세르비아도 질 수 없다는 논리로 돌아가니까 발칸 쪽 군비 경쟁이
다시 시작되는 모양새네. 유럽 전체적으로도 독일이나 슬로베니아 같은 나라들이 징병제 다시
논의하고 있어서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묘하게 흘러감.

와중에 한국에서는 세르비아 관련해서 좀 다른 결의 소식도 들려오고 있음. 세르비아 출신
예술가인 필립 미라조비치가 한국에서 자기 작품들 보여준다고 하더라고.





전통적인 예술의 틀을 깨는 작업을 한다는데 파리에서 활동하는 꽤 유명한 작가라고 함. 이번
전시에 세르비아 작가 말고도 러시아나 칠레, 독일 작가들도 같이 참여해서 라인업이 은근
화려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인데도 러시아에서 작업 이어가는 오퍼 봄스 같은 작가 작품도
들어오는 게 흥미로운 포인트임. 정치나 군사 쪽은 징병제니 뭐니 해서 살벌한데 문화 예술
교류는 또 별개로 활발하게 돌아가는 게 신기하네.

한국 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도 이쪽 동네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하려고 간 보는 중인 듯함.
비용 통제력 키우면서 사업 영역 넓히려는 전략이라는데 세르비아 쪽 인프라랑 어떻게 엮일지
지켜봐야겠음.

한쪽에서는 총 들 준비 하고 한쪽에서는 예술 작품 전시하고 비즈니스 하는 게 딱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인 것 같네. 발칸반도 쪽은 워낙 화약고 이미지라 징병제 부활이 큰 사고 없이
그냥 억제력 차원에서 끝났으면 좋겠음.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