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컴퓨터 부품값 보니까 엔트리급도 답 없네

서양감자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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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SD 가격 오르는 꼬라지 보니까 진짜 한숨만 나옴. 작년에 저렴할 때 미리 쟁여두지
못한 게 인생의 한이다 싶을 정도임.

방금 에이수스 쪽 기사 뜬 거 보니까 SSD 가격 상승 때문에 공급 제약 걸린다고 대놓고
말하더라. 부품값 오르는 건 업계 전체 과제라는데 결국 그 부담은 다 우리 같은 소비자
몫임.





에이수스 총괄이 엔트리급부터 하이엔드까지 포트폴리오 조정해서 가격 인상 영향
최소화하겠다는데 내 생각엔 이게 그냥 가격 올리겠다는 말의 고급 버전 같음.

말은 번지르르하게 대응 전략 마련한다고 하지만 결국 우리가 체감하는 건 가격표 숫자가
바뀌는 것뿐임. 솔직히 요즘 엔트리가 엔트리 같지가 않음.

예전엔 엔트리 모델이라고 하면 부담 없이 지를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이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함. AI PC 어쩌고 하면서 신제품들 쏟아낼 텐데 가격은 또 얼마나 사악할지
벌써부터 눈에 선함.



AI 기능이 좋긴 하겠지만 나처럼 평범하게 웹서핑이나 하고 가끔 게임이나 돌리는 유저들한테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음. 그냥 깡성능 좋고 가격 싼 게 최고인데 말이야.

부품값 올랐다고 징징대면서 라인업 조정한다는 거 보면 기업들도 참 대단함. 절대 자기들
손해 안 보려고 머리 굴리는 게 뻔히 보임.

결국 엔트리 라인업 살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 중고 시장만 더 활발해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음. 신제품 사고 싶어도 가격 보면 도저히 손이 안 나감.



내 생각엔 당분간은 신제품 나오더라도 바로 사지 말고 좀 지켜보는 게 답인 듯함. 특히
SSD 가격이 미쳐 날뛰는 지금은 지갑 사수하는 게 지능순임.

솔직히 에이수스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들도 다 비슷하게 따라갈 텐데 앞으로 컴덕질 하기도
점점 힘들어질 것 같아서 슬픔. 엔트리급의 배신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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