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충무아트센터 라인업 미쳤네 홍련 재연에 영화제까지?

봄바람휘날리며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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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무아트센터 관련해서 소식 몇 개 떴길래 가져와봄. 여기는 대극장도 좋지만 중극장
블랙에서 하는 알짜배기 공연들이 진짜 진국인 것 같음.

일단 뮤지컬 홍련 재연 소식이 제일 눈에 띄는데 지난달 28일에 이미 막 올렸다고 함.
5월 17일까지 한다니까 일정 넉넉해서 좋은 듯함.





이게 초연 때 예매처 평점이 무려 9.9점이었다고 해서 뮤덕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함.
장화홍련전이랑 바리데기 설화 섞어서 저승 재판장 배경으로 만든 록 뮤지컬이라는데 소재부터가
개성 넘치는 듯함.

전통 설화를 록 씻김굿이라는 장르로 풀어냈다는 게 진짜 신박한 포인트임. 이번에 캐스팅도
이지혜, 홍나현, 강혜인, 이아름솔 같은 실력파들 대거 합류해서 무대 꽉 채울 것 같음.





작은 규모 창작 뮤지컬인데도 팬층이 엄청 탄탄해서 티켓 구하기 빡셀지도 모르겠음. 넘버
좋다는 소문 자자하니까 소극장 감성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번 기회에 꼭 가보는 거 추천함.

그리고 공연 말고도 충무아트센터 씨네마에서 재밌는 프로그램 하나 더 함. 클로즈업 :
인생영화라는 문화 기획 시리즈인데 3월 27일에 열린다고 발표 났음.





특이한 게 주민들이 직접 모더레이터로 참여해서 본인 인생영화를 소개하는 방식임. 전문가의
딱딱한 평론보다 일반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더 공감 갈 때가 많아서 기대됨.

중구문화재단에서 이런 주민 참여형 행사를 꾸준히 여는 게 참 보기 좋은 듯함.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서 다른 사람들 취향 공유도 하고 힐링하기 딱 좋을 것 같음.





요즘 충무아트센터가 창작 뮤지컬도 잘 뽑고 이런 소소한 문화 프로그램도 알차게 돌리는
중임. 나도 조만간 홍련 티켓팅 도전해서 신당동 떡볶이 먹고 공연 한 판 때리고 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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