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에 이거 광고 떴을 때 좀 어이없었음. 텀블러에 무슨 스크린이 달리고 앱이랑
연동을 하냐 싶었거든. 근데 자꾸 인스타랑 유튜브에 보이니까 뇌이징 돼서 나도 모르게
결제하고 있더라.
일단 디자인은 진짜 깔끔하긴 함. 나는 무광 블랙으로 샀는데 책상 위에 올려두면
데스크테리어 완성되는 느낌임. 액정 나오는 게 생각보다 화질이 선명해서 놀랐음.
제일 궁금했던 게 물 마시는 거 체크해 주는 기능인데 이게 은근히 압박감이 장난 아님.
앱에서 하루 목표량 설정해두면 텀블러 화면에 수치 뜨고 알림 오니까 억지로라도 마시게 됨.
평소에 커피만 마시고 물은 입에도 안 대는 사람들한테는 확실히 효과 있을 듯함. 나도 이거
쓰고 나서부터는 강제로 수분 보충하니까 확실히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좀 가벼운 느낌이
들긴 함.
배터리 수명은 생각보다 오래가서 다행임. 한 번 완충하면 며칠은 그냥 신경 끄고 살아도
됨. 전용 충전 케이블이 자석식이라 착 붙는 맛은 있는데 이거 잃어버리면 답 없을 것
같아서 잘 보관해야겠더라.
근데 솔직히 단점이 없는 건 아님. 일단 가격이 너무 사악함. 친구들한테 이거 샀다고 하면
다들 미쳤냐고 물어봄. 텀블러 하나에 이 돈을 태우는 게 일반적인 지능은 아니라는 소리까지
들었음.
그리고 앱 연동이 가끔씩 버벅거릴 때가 있음. 물 분명히 마셨는데 수치 반영이 바로 안
되면 은근히 킹받음. 기계다 보니까 세척할 때도 괜히 조심스러워지는 게 있음.
방수 된다고는 하는데 뚜껑 쪽에 액정 있으니까 설거지할 때마다 살살 닦게 됨. 혹시라도
고장 나면 수리비가 더 나올 것 같아서 애지중지 모시는 중임.
결론적으로 말하면 돈지랄 같으면서도 은근히 만족도 높은 묘한 템임. 자기가 물 진짜 안
마셔서 건강 걱정되거나 책상 위에 간지 나는 아이템 두고 싶으면 추천함.
근데 가성비 따지는 스타일이면 절대 사지 마라. 그냥 다이소 가서 5천원짜리 텀블러 사고
남은 돈으로 고기 사 먹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움. 나는 이미 샀으니까 뽕 뽑을 때까지
써볼 예정임.
연동을 하냐 싶었거든. 근데 자꾸 인스타랑 유튜브에 보이니까 뇌이징 돼서 나도 모르게
결제하고 있더라.
일단 디자인은 진짜 깔끔하긴 함. 나는 무광 블랙으로 샀는데 책상 위에 올려두면
데스크테리어 완성되는 느낌임. 액정 나오는 게 생각보다 화질이 선명해서 놀랐음.
제일 궁금했던 게 물 마시는 거 체크해 주는 기능인데 이게 은근히 압박감이 장난 아님.
앱에서 하루 목표량 설정해두면 텀블러 화면에 수치 뜨고 알림 오니까 억지로라도 마시게 됨.
평소에 커피만 마시고 물은 입에도 안 대는 사람들한테는 확실히 효과 있을 듯함. 나도 이거
쓰고 나서부터는 강제로 수분 보충하니까 확실히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좀 가벼운 느낌이
들긴 함.
배터리 수명은 생각보다 오래가서 다행임. 한 번 완충하면 며칠은 그냥 신경 끄고 살아도
됨. 전용 충전 케이블이 자석식이라 착 붙는 맛은 있는데 이거 잃어버리면 답 없을 것
같아서 잘 보관해야겠더라.
근데 솔직히 단점이 없는 건 아님. 일단 가격이 너무 사악함. 친구들한테 이거 샀다고 하면
다들 미쳤냐고 물어봄. 텀블러 하나에 이 돈을 태우는 게 일반적인 지능은 아니라는 소리까지
들었음.
그리고 앱 연동이 가끔씩 버벅거릴 때가 있음. 물 분명히 마셨는데 수치 반영이 바로 안
되면 은근히 킹받음. 기계다 보니까 세척할 때도 괜히 조심스러워지는 게 있음.
방수 된다고는 하는데 뚜껑 쪽에 액정 있으니까 설거지할 때마다 살살 닦게 됨. 혹시라도
고장 나면 수리비가 더 나올 것 같아서 애지중지 모시는 중임.
결론적으로 말하면 돈지랄 같으면서도 은근히 만족도 높은 묘한 템임. 자기가 물 진짜 안
마셔서 건강 걱정되거나 책상 위에 간지 나는 아이템 두고 싶으면 추천함.
근데 가성비 따지는 스타일이면 절대 사지 마라. 그냥 다이소 가서 5천원짜리 텀블러 사고
남은 돈으로 고기 사 먹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움. 나는 이미 샀으니까 뽕 뽑을 때까지
써볼 예정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