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입 한마디에 유가 떡락하는 거 보니까 진짜 광기네

서양감자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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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뉴스 보다가 진짜 깜짝 놀랐음. 트럼프가 종전 가능성 시사하자마자 국제 유가가
바로 곤두박질치는데 이게 진짜 말의 힘인가 싶더라. 어제만 해도 유가 100달러 넘어가면
우리 경제 진짜 끝장나는 거 아니냐고 커뮤니티마다 곡소리 났던 거 다들 기억할 거임.





허준영 교수 인터뷰 보니까 아침마다 뉴욕 증시랑 유가 꼭 확인하라고 하던데 진짜 그 말이
정답인 듯함. 우리나라는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라 유가 오르면 물가 바로 미쳐 날뛰고
경상수지 흑자 폭도 줄어들 수밖에 없잖아. 안 그래도 고환율 때문에 국민소득 7% 넘게
깎였다는데 여기서 유가까지 터졌으면 진짜 역성장 악몽 재연될 뻔했음.

트럼프 특유의 그 자신감 넘치는 말투도 여전하더라. 이란 전쟁 매우 빨리 끝날 거라면서
이틀 전에 항복했어야 했다고 박아버리는데 솔직히 좀 사이다긴 했음. 물론 이게 진짜로
끝날지 아니면 트럼프식 블러핑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시장이 반응하는 거 보면
다들 평화를 바라는 건 확실한 듯함.





내 생각에는 트럼프가 이렇게 세게 나오는 게 오히려 중동 애들 압박하는 데는 효과가 있을
것 같음. 근데 또 한편으로는 중동 상황이 워낙 복잡해서 장기화되거나 확전될 가능성도 무시
못 하겠더라고. 만약 여기서 다시 유가 급등하면 외환시장 불안해지고 환율 또 미친 듯이
오를 텐데 그건 진짜 생각하기도 싫음.

결국 지금 상황에서는 트럼프 입만 쳐다봐야 하는 게 현실인 게 좀 씁쓸하기도 함. 그래도
일단은 유가 떨어지면서 한숨 돌렸으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함. 우리 같은 서민들은 물가 안
오르는 게 최고니까 제발 이대로 조용히 종전까지 갔으면 좋겠음. 다들 아침 뉴스 챙겨보면서
흐름 잘 타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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