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테니스 자존심 테일러 프리츠 근황 정리해드림

레서팬더00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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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 테니스가 앤디 로딕 이후로 진짜 오랫동안 암흑기였는데 요새 프리츠가 그 갈증
제대로 풀어주는 중임. 최근 성적 보면 진짜 미쳤다는 소리밖에 안 나올 정도로 폼이 바짝
올라와 있음.

작년 US오픈에서 미국 남자 선수로는 무려 19년 만에 메이저 결승 올라갔던 게 진짜
임팩트 컸네. 비록 결승에서 야닉 시너한테 지긴 했지만 미국 홈 팬들 열광하는 거 보니까
확실히 스타성은 확실한 듯함.

그러고 나서 최근 ATP 파이널스에서도 또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실력이 거품이 아니라는 걸
증명함. 근데 여기서도 또 시너 만나서 준우승 하긴 했는데 지금 시너가 워낙 외계인
수준이라 프리츠 잘못은 아닌 것 같음.

지금 세계 랭킹도 4위까지 찍으면서 본인 커리어 하이 경신하고 난리 났음. 프리츠 플레이
스타일 보면 일단 서브가 진짜 개사기 수준으로 꽂힘.

키도 크고 타점도 높아서 서브 컨디션 좋은 날에는 상대방 입장에서 그냥 손도 못 대고 게임
내줘야 함. 거기에 예전에는 약점 소리 듣던 백핸드나 움직임도 엄청 개선돼서 이제는 랠리
싸움도 웬만하면 안 밀리더라.

예전에는 그냥 얼굴 좀 잘생기고 피지컬 좋은 선수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제는 진짜 실력으로
다 씹어먹는 중임. 특히 여자친구인 모건 리들이 테니스 인플루언서로 워낙 유명해서 둘이
같이 다니면 화제성도 장난 아님.

미국 내에서는 제2의 앤디 로딕이 드디어 나왔다고 기대치 엄청나게 올라간 상태네. 시너나
알카라스 같은 괴물들이 버티고 있긴 하지만 프리츠가 언제 메이저 우승컵 하나 들어 올릴지가
테니스계 최대 관심사 중 하나임.

지금 기세라면 올해 안에 사고 한번 제대로 칠 것 같아서 계속 지켜볼 만한 듯함. 미국
테니스 부활의 아이콘이라 그런지 확실히 경기가 재밌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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