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링 오렌지카운티 알렉스 홀 얘 진짜 기빨리네

봄바람휘날리며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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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셀링 오렌지카운티 정주행 중인데 알렉스 홀 이 여자 진짜 보통이 아님. 처음 시즌
1 시작할 때는 일 잘하고 시원시원한 워킹맘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기가 너무 빨려서
보기가 힘들 정도임.

솔직히 타일러랑 엮이는 과정 보면서 진심 입이 안 다물어지더라. 상대방 이혼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인데도 그렇게 스킨십하고 선 넘는 거 보니까 이게 대본인가 실제인가 싶어서 머리가
아픔. 본인은 그냥 친구 사이라고 당당하다고 하는데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눈살 찌푸려지는
장면이 한둘이 아님.

특히 남들이랑 말싸움할 때 논리 펴는 거 보면 진짜 가스라이팅 장인 같다는 생각이 듦.
자기가 잘못한 부분은 쏙 빼놓고 상대방을 예민한 사람이나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재주가
있더라고. 자비스나 로즈랑 붙을 때도 보면 본인이 항상 피해자인 척하는데 솔직히 하나도
공감이 안 감.

최근 시즌 3까지 봐도 변한 게 하나도 없어서 더 놀라움. 이탈리아 여행 가서 보여준
태도나 타일러랑 마지막에 대화하는 거 보니까 진짜 자기중심적 사고의 끝판왕 같음. 자기가
준 상처는 생각 안 하고 남이 자기한테 서운하게 한 것만 무한 반복해서 말하는데 듣다가
채널 돌릴 뻔함.

근데 또 웃긴 건 이런 빌런 캐릭터가 있어야 리얼리티 쇼가 굴러가긴 한다는 거임.
욕하면서도 계속 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긴 한데 내 주변에 이런 사람 있으면 진심 바로
손절할 듯. 오펜하임 그룹 애들이 다들 자기주장 강하긴 하지만 얘는 유독 독보적인 비호감
포지션을 잡은 것 같아 보임.

애 키우면서 커리어 쌓는 모습 자체는 리스펙하는데 인성이나 태도 논란은 쉴드 쳐주기가
힘듦. 자기는 엄청 쿨하고 털털한 척하지만 정작 본인이 제일 예민하고 질투 많은 스타일
같아서 모순적임. 인스타 보면 여전히 잘나가는 거 같긴 한데 쇼에서 보여준 모습이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궁금함.

앞으로 시즌 더 나오면 또 어떤 사고를 칠지 벌써부터 피곤하면서도 기대되긴 함. 타일러랑은
결국 끝난 거 같은데 그 과정에서 남 상처 주는 건 좀 자제했으면 좋겠음. 결국 시청률을
위해 영혼까지 판 건지 아니면 원래 저런 성격인지 진심으로 토론해보고 싶을 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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