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판 진짜 세대교체 제대로 일어난 것 같음. 노박 조코비치가 아무리 노장이라도 메이저
25회 우승 노리는 살아있는 전설인데 그걸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잡아버리네.
솔직히 조코비치 나이가 이제 서른아홉이라 선수 생활에서 어쩌면 마지막 메이저 우승
기회였을지도 모름. 근데 현 세계 1위 알카라스 기량이 진짜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 결국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듯함.
이번 경기 보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건 패자인 조코비치의 품격이었음. 시상식에서 마이크
들고 담담하게 말하는데 역시 고인물 짬바는 어디 안 가나 싶더라.
자기는 이겼을 때랑 졌을 때 연설을 둘 다 준비해왔다고 하는데 그게 진짜 대단함. 준비한
대로 상대방 인정해주고 축하해주는 모습 보니까 왜 이 사람이 오랫동안 정점에 있었는지
알겠네.
알카라스 얘는 진짜 테니스 하려고 태어난 괴물 같음. 단순히 힘만 좋은 게 아니라 코트
전체를 다 써버리는 활동량이랑 중요한 순간에 터뜨리는 집중력이 미쳤음.
조코비치 같은 대선배 상대로도 전혀 안 밀리고 자기 페이스 유지하는 거 보면 멘탈도 이미
완성형임. 이제 나달이나 페더러 시대는 완전히 저물고 확실히 알카라스의 시대가 온 게
체감됨.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메이저 타이틀을 가져갈지 가늠조차 안 됨. 큰 부상만 없으면 당분간
테니스 판은 이 친구가 독식하면서 기록 다 갈아치울 것 같음.
25회 우승 노리는 살아있는 전설인데 그걸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잡아버리네.
솔직히 조코비치 나이가 이제 서른아홉이라 선수 생활에서 어쩌면 마지막 메이저 우승
기회였을지도 모름. 근데 현 세계 1위 알카라스 기량이 진짜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 결국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듯함.

이번 경기 보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건 패자인 조코비치의 품격이었음. 시상식에서 마이크
들고 담담하게 말하는데 역시 고인물 짬바는 어디 안 가나 싶더라.
자기는 이겼을 때랑 졌을 때 연설을 둘 다 준비해왔다고 하는데 그게 진짜 대단함. 준비한
대로 상대방 인정해주고 축하해주는 모습 보니까 왜 이 사람이 오랫동안 정점에 있었는지
알겠네.

알카라스 얘는 진짜 테니스 하려고 태어난 괴물 같음. 단순히 힘만 좋은 게 아니라 코트
전체를 다 써버리는 활동량이랑 중요한 순간에 터뜨리는 집중력이 미쳤음.
조코비치 같은 대선배 상대로도 전혀 안 밀리고 자기 페이스 유지하는 거 보면 멘탈도 이미
완성형임. 이제 나달이나 페더러 시대는 완전히 저물고 확실히 알카라스의 시대가 온 게
체감됨.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메이저 타이틀을 가져갈지 가늠조차 안 됨. 큰 부상만 없으면 당분간
테니스 판은 이 친구가 독식하면서 기록 다 갈아치울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