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정관장 가스공사한테 털릴 각인데?

웅진탕웨이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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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양 정관장 경기 보고 있으면 예전의 그 위용은 어디 갔나 싶음. 멤버가 많이 바뀌긴
했어도 팀 컬러 자체가 너무 흐릿해진 느낌이라 팬들 속 터질 듯함.


특히 외인 조합이 너무 아쉬움. 예전엔 골밑에서 든든하게 버텨주는 맛이 있었는데 지금은
뭔가 헐거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국내 선수들도 박지훈 혼자 고군분투하는 느낌이라
안쓰러울 정도임.


반대로 대구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진짜 환골탈태 그 자체임. 시즌 초반엔 긴가민가했는데
이제는 확실히 상위권 팀들이랑 비벼도 안 꿀리는 전력이 된 듯함.


니콜슨은 진짜 알고도 못 막는 수준이고 벨란젤이랑 정성우가 앞선에서 쪼아주는 수비가 진짜
일품임. 강혁 감독이 팀을 확실히 단단하게 만든 게 눈에 보임.


오늘 경기만 봐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가스공사가 압도적이라고 봄. 정관장이 홈이긴 하지만
최근 보여준 경기력만 따지면 가스공사의 화력을 감당하기 벅차 보임.


정관장이 이기려면 3점이 미친 듯이 터져주거나 가스공사 실책을 유도해야 하는데 지금
가스공사 가드진이 워낙 탄탄해서 실책 기대하기도 힘든 상황임.


결국 골밑에서 니콜슨한테 털리기 시작하면 답도 없을 듯함. 정관장 빅맨들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솔직히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은 게 현실임.


내 생각엔 가스공사가 초반부터 리드 잡으면서 무난하게 승리 챙겨갈 것 같음. 정관장은 이번
시즌 진짜 리빌딩 제대로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음.


솔직히 가스공사가 요즘 워낙 기세가 좋아서 정관장이 감당하기엔 체급 차이가 좀 느껴짐.
가스공사 사이드로 보는 게 마음 편할 듯함.


다들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는데 내 눈엔 가스공사 완승 각임. 물론 스포츠에 절대는 없지만
데이터나 흐름상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너무 희박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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