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리그2 승격 전쟁 진짜 역대급 헬파티일 듯

나는햄볶해요77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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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리그2 경기들 결과랑 소식 좀 보는데 올해도 진짜 만만치 않아 보임. 작년에 수원
삼성이 승격 못 하고 주저앉았을 때 다들 충격이었을 텐데 올해는 칼을 제대로 간 느낌임.
근데 다른 팀들 전력 보강한 거 보니까 수원이 압도적으로 1강이라고 말하기가 좀 힘들어
보임.

서울 이랜드도 그렇고 부산 아이파크도 매년 승격 문턱에서 미끄러지니까 이번엔 진짜 독기
품고 나온 듯함. 특히 이랜드는 스쿼드 보강 빡세게 해서 그런지 확실히 팀 체급이 올라온
게 느껴짐. 부산은 뭐 말할 것도 없이 매번 아쉽게 떨어지니까 올해는 무조건 직행 승격
노리는 분위기라 기세가 장난 아님.

전남이나 안양 같은 팀들도 이제는 K리그2 짬밥이 차서 그런지 조직력이 장난 아님.
예전처럼 1부에서 내려온 팀이 이름값으로 깡패 짓 하는 시대는 이미 끝난 것 같음. 오히려
전술적으로 더 촘촘하고 활동량으로 밀어붙이는 팀들이 많아져서 보는 재미는 확실히 있음.

오늘 경기 보니까 중원 압박 강도가 무슨 1부 리그 저리 가라 수준이라 선수들 체력이
버텨줄까 싶기도 함. 그만큼 다들 승격에 목숨 걸었다는 소리겠지. 개인적으로는 올해 승격권
싸움이 역대급으로 치열할 것 같아서 벌써부터 흥미진진함.

승강 플레이오프 제도 바뀐 뒤로 2부 팀들한테 기회가 더 많아진 것도 리그를 더 뜨겁게
만드는 것 같음. 작년처럼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지금 전력들만 보면 진짜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임. 팀들마다 색깔이 확실해서 매 라운드마다 변수가 엄청나게
터질 것 같음.

솔직히 1부 리그의 기술적인 축구도 좋지만 2부 특유의 그 절실함이랑 거친 맛이 진짜
중독성 대박임. 주말에 딱히 할 거 없으면 근처 경기장 직관 가보는 거 진심으로 추천함.
티켓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경기 템포는 진짜 빠르고 관중석 열기도 웬만한 1부 팀들
못지않음.

올해는 과연 어떤 팀이 이 지옥 같은 K리그2 탈출해서 1부로 올라갈지 벌써부터 궁금해짐.
수원이 이번엔 자존심 회복할지 아니면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서 판을 뒤엎을지 지켜보는 맛이
있을 듯함. K리그2가 진짜 알면 알수록 꿀잼인 리그니까 다들 관심 좀 가져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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