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WBC 한일전 보니까 이제는 라이벌이라는 말 쓰기도 민망한 수준인 것 같음. 예전에는
그래도 우리가 끈질기게 물어지는 맛이라도 있었는데 어제 경기는 그냥 체급 차이가 너무
명확해서 할 말이 없네.
일본 투수들은 기본 150 중반에 제구까지 완벽한데 우리 타자들은 그 공에 배트도 제대로
못 맞추는 게 현실임. 반대로 우리 투수들이 던지는 공은 일본 타자들이 마치 배팅
연습하듯이 쳐내니까 보는 내내 속 터지더라.
김도영이나 몇몇 젊은 선수들이 어떻게든 해보려고 뛰는 건 보이는데 전반적인 선수층 두께
자체가 비교가 안 됨. KBO에서 잘 나간다는 투수들도 일본 타자들 앞에서는 그냥 평범한
투수가 되어버리는 게 진짜 뼈아픈 포인트인 듯함.
리그 흥행은 역대급이라고 매일 뉴스 나오는데 정작 국제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는 이
괴리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음. 일본은 이미 시스템적으로 메이저리그를 추격하는
수준까지 갔는데 우리는 아직도 우물 안 개구리처럼 노는 느낌임.
단순히 운이 나빠서 진 게 아니라 기초부터 다시 쌓지 않으면 앞으로 10년은 더 넘게
고생할 것 같네. 투수 육성부터 시작해서 리그 전반적인 수준을 올리지 않으면 이제 국제
대회는 그냥 들러리만 서다 올 판임.
경기 끝나고 인터뷰하는 거 봐도 다들 열심히는 했다는데 결과가 이 모양이니 팬들이
납득하기가 쉽지 않음. 다음 경기도 걱정인데 이대로 가다가는 예선 탈락 걱정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음.
진짜 야구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 쓰는 것도 지치지만 이번에는 진짜 피드백이 필요해
보임. 언제까지 정신력 타령만 할 건지 이제는 실력으로 보여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
그래도 우리가 끈질기게 물어지는 맛이라도 있었는데 어제 경기는 그냥 체급 차이가 너무
명확해서 할 말이 없네.
일본 투수들은 기본 150 중반에 제구까지 완벽한데 우리 타자들은 그 공에 배트도 제대로
못 맞추는 게 현실임. 반대로 우리 투수들이 던지는 공은 일본 타자들이 마치 배팅
연습하듯이 쳐내니까 보는 내내 속 터지더라.
김도영이나 몇몇 젊은 선수들이 어떻게든 해보려고 뛰는 건 보이는데 전반적인 선수층 두께
자체가 비교가 안 됨. KBO에서 잘 나간다는 투수들도 일본 타자들 앞에서는 그냥 평범한
투수가 되어버리는 게 진짜 뼈아픈 포인트인 듯함.
리그 흥행은 역대급이라고 매일 뉴스 나오는데 정작 국제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는 이
괴리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음. 일본은 이미 시스템적으로 메이저리그를 추격하는
수준까지 갔는데 우리는 아직도 우물 안 개구리처럼 노는 느낌임.
단순히 운이 나빠서 진 게 아니라 기초부터 다시 쌓지 않으면 앞으로 10년은 더 넘게
고생할 것 같네. 투수 육성부터 시작해서 리그 전반적인 수준을 올리지 않으면 이제 국제
대회는 그냥 들러리만 서다 올 판임.
경기 끝나고 인터뷰하는 거 봐도 다들 열심히는 했다는데 결과가 이 모양이니 팬들이
납득하기가 쉽지 않음. 다음 경기도 걱정인데 이대로 가다가는 예선 탈락 걱정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음.
진짜 야구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 쓰는 것도 지치지만 이번에는 진짜 피드백이 필요해
보임. 언제까지 정신력 타령만 할 건지 이제는 실력으로 보여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