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전영오픈 시작했는데 안세영 폼 미쳤네

우파루파gogo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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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드디어 전영오픈 시즌이 돌아왔음. 이게 그냥 대회가
아니라 배드민턴계의 윔블던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가 장난 아님. 역사도 제일 오래됐고 상금도
빵빵해서 선수들이 목숨 걸고 뛰는 대회임.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역시 우리 안세영 선수임. 작년에 여기서 우승하면서 진짜 레전드
찍었는데 이번에 2연패 도전함. 최근에 프랑스 오픈에서도 우승하면서 예열 제대로 마친
상태라 기대치가 하늘을 찌르는 중임.

근데 걱정되는 게 안세영 무릎 상태임. 작년 아시안게임 때 다친 이후로 계속 완벽하지
않다는 말이 나오는데도 프랑스 오픈 먹는 거 보면 진짜 멘탈이 사람이 아님. 이번 전영오픈
대진표 보니까 8강이나 4강부터는 진짜 빡센 상대들 줄줄이 대기 중이라 체력 안배가 관건일
듯함.

라이벌들 기세도 만만치 않음. 야마구치나 천위페이 같은 애들이 이 갈고 나왔을 거라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급일 것 같음. 특히 타이쯔잉은 이번 시즌 끝나고 은퇴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더 필사적으로 뛸 게 뻔함.

우리나라 복식조들도 이번에 사고 한 번 칠 것 같은 분위기임. 서승재-채유정 조나 이소희-
백하나 조도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아서 단식뿐만 아니라 복식에서도 메달 소식 들려올 가능성
높음. 밤늦게 중계해줘서 피곤하긴 한데 안세영 경기 보면 잠이 싹 달아남.

솔직히 요즘 한국 스포츠에서 안세영만큼 확실한 카드가 없어서 그런지 더 응원하게 됨.
이번에도 부상 없이 깔끔하게 우승 트로피 들고 왔으면 좋겠네. 중계 챙겨볼 사람들은 일정
미리 체크해두는 게 좋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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