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폭락 다음 날 14% 폭등? 대체 무슨 일이!

우파루파gogo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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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스닥 시장, 진짜 심상치 않죠?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지고 있어서 저도
매일 아침 뉴스를 열어볼 때마다 깜짝 놀라곤 합니다.

특히 지난 3월 4일과 5일은 투자자들에게 정말 잊지 못할 이틀이었을 것 같아요.





3월 4일, 코스닥 지수는 무려 159.26포인트, 그러니까 14.00%나 급락해서
978.44에 마감했거든요. 와, 이건 진짜 패닉에 가까운 하락이었죠.

그런데 다음 날인 3월 5일에는 거짓말처럼 137.97포인트, 14.10% 폭등하며
1116.41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루 만에 역대급 하락폭을 만회하고 심지어 역대 최대
상승 기록까지 세웠다니, 이건 좀 의외인데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3월 6일 오전에도 코스닥은 1117.49로 출발해서 3.39%까지 오르면서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진풍경을 연출했어요.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오르고 지수가 3% 이상 오를 때 발동된다니, 얼마나 시장이 뜨거웠는지 짐작이 가시죠?

이런 변동성 장세 속에서 재밌는 건,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입니다. 이들이 코스피에서는
막대한 물량을 팔아치우면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12조 원 넘게 순매도했거든요.

그런데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무려 2조 6,746억 원을 순매수하며 '사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3월 4일까지 코스닥에서 3조 5,096억 원을 사들였고,
코스피에서는 25조 원을 순매도한 것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모습이에요.





외국인들은 알테오젠(918억), 에코프로비엠(853억), 삼천당제약(745억) 같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들을 고루 사들이면서 시장 전반에 힘을 보태고 있더라고요. 아마 코스닥
시장의 잠재력에 베팅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런 외국인들의 움직임 뒤에는 정부의 강력한 '밸류업' 의지가 숨어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좀비기업' 퇴출에 속도를 내면서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거든요.

2026년에만 최대 220개의 코스닥 기업이 상장 폐지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고,
실제로 시가총액 기준이 1월에 150억 원으로 상향된 데 이어 7월에는 200억 원, 내년
1월에는 300억 원으로 더 강화될 예정입니다.





부실 기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그 자리를 AI, 우주, 에너지 같은 혁신 기업들이 채우는
'다산다사(多産多死)' 시장 구조로 가겠다는 거죠. 단기적으로는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건전성을 높여 코스닥의 가치를 끌어올릴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NH투자증권에서는 2026년 코스닥 지수가 110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고,
심지어 1250이나 1500까지도 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자산가들도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거라고 예상한다니, 앞으로 코스닥 시장의 행보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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