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스팀은 그야말로 역대급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요. 지난 1월 11일 기준으로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무려 4,204만 2,778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 아닌가요?
게다가 2025년 1월 첫 주에는 최다 동시 접속자 수가 3,934만 2,021명으로
집계되며 2025년 시작부터 기록을 갈아치웠어요. 스팀은 2025년에도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그 기세가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뿐만 아니라, 2024년 8월부터 2025년 8월까지 하루 평균 10만 9천 명의 신규
구매자가 스팀에서 첫 구매를 했다는 소식도 있었어요. 이는 분당 75명 이상이 새로 스팀에
유입된다는 뜻인데, 이 정도면 거의 매일 대형 경기장을 가득 채우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진짜 놀랍지 않나요?
하지만 이런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몇몇 변화들은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밸브는
지난 1월 20일, 스팀 내 '생성형 AI' 공개 정책을 개편했어요. 코딩을 돕는 AI
도구 사용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게임 콘텐츠 자체에 AI가 사용되면 상점 페이지에
상세히 기술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건 개발자들에게 투명성을 요구하는 좋은 변화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동시에 게임의 창작성에
대한 고민도 더 깊어질 것 같아서, 앞으로 어떤 흥미로운 AI 게임들이 나올지 기대 반
걱정 반이네요.
또 한 가지, 2024년 10월 15일에는 스팀이 게임 구매 약관을 '소유권'이 아닌
'라이선스'로 변경했다는 소식도 있었죠. 유비소프트의 '더 크루' 사태처럼 게임 서비스가
중단되면 이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게 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이 부분은 게이머로서 좀 씁쓸합니다. 우리가 돈을 주고 산 게임인데, 언제든 회사가
마음대로 없앨 수 있다는 건 솔직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디지털 게임의 소유권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봐요.
이런 이슈들 속에서도 2025년 스팀은 2만 개 이상의 신규 게임이 추가되며, 총 게임
수가 약 12만 개에 달했다고 해요. 그리고 3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봄 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합니다.
스팀의 거대한 성장 속에서 게이머들이 더 즐겁고, 더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밸브가 계속해서 노력해주길 바라봅니다. 저 역시 앞으로 스팀의 행보를 계속 지켜볼
생각이에요!
